누군가에게 좋지 않은, 혹은 기분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며 머뭇거리게 되죠.
이처럼 누군가가 해야 할 얘기를 못하고 꾸물거릴 때에 "야, 어서 말해봐!", 혹은 "요점이 뭐야?"라면서 다그치는 표현이 'cut to the punch line' 입니다.

같은 상황에서 'get to the punch line', 'make a long story short',
'give me the bad news', 'say what it is you have to say' 등의
표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.

punch line

punch line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두 단어의 주된 뜻을 토대로 직역하면 강하게 한방 먹이는 선 또는, 줄 이 되겠습니다.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의 정확한 의미를 찾아나가는데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습니다.

punch line에서 먼저 punch 에는 구멍 꿇는 기계, 주먹으로 치기 의 주된 뜻 외에 활기, 효과, 박력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.

그리고 line에는 선, 줄, 끈, 열 의 의미 외에 시의 한 행(行), 시구(詩句), 일필(一筆) 의 뜻이 있지요.

따라서 punch와 line 이 각기 가지는 다른 의미를 종합할 때 우리는 활기를 주거나 극적 효과를 가져오는 한 구절 이라는 의미로 다가 설 수 있습니다.
punch line 은 다음과 같이 극적효과를 가져오는 문구나 말 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

* punch line : (연설, 광고, 농담 등의) 급소가 되는 문구, 농담 등에서 갑자기 익살스런 반전효과를 연출하는 문구나 말
(The climactic phrase or statement of a joke, producing a sudden humorous effect.)

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
- 어딘가에서 펀 글이 하드에 남아 있었음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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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간만 <after a long time>  (0) 2011.04.04
오래간만

after a long time[interval, silence, absence, separation];
a long time since;
for the first time in many days[years]

대표 문구 :  after a long time

예시 :
'오래간만에 교회에 갔습니다'
= I went to church after a long time.